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현재까지 파악한 지진 복구비는 천536억 원에 달한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.
이 시장은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지원받아 확보한 지진 복구비는 모두 천91억 원으로 부족한 44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포항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요청했습니다.
또 복구 사업에 기존 건물의 철저한 내진 보강은 물론 다목적 재난대피시설과 국립 지진안전교육장 건립 등을 포함해 포항을 지진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.
허성준 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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